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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금융거래, 전자민원 신청, 세금 신고 등을 할 때 본인 확인을 위해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인증서의 차이점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 각각의 장단점, 사용법 등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공동인증서란? (기존 공인인증서의 대체 인증서)
공동인증서는 2020년 12월 폐지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인증서입니다. 기존 공인인증서와 기능은 비슷하지만, 불편했던 요소를 개선하고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 공동인증서의 특징
- 법적 효력 유지
- 공인인증서가 폐지되었지만, 공동인증서는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음.
- 금융거래, 공공기관 전자서명 등에 계속 사용 가능.
- 발급기관 다양화
- 기존 공인인증기관(금융결제원, 한국전자인증 등)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카카오페이, 네이버 등)도 인증서 발급 가능.
- 보안성 강화
- 기존 공인인증서보다 보안성이 향상되었고, 전자서명 기술을 활용해 해킹 위험을 줄임.
- 여러 기기에서 사용 가능
- PC, 스마트폰, USB 등에 저장하여 여러 기기에서 활용 가능.
- ActiveX 제거
- 기존 공인인증서와 달리 ActiveX 설치가 필요 없어졌으며, 브라우저 환경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사용 가능.
- 금융, 행정, 기업 업무 전반에 활용
- 은행 거래, 공공기관 서비스, 기업의 전자계약 등에 사용 가능.
2. 금융인증서란? (은행 중심의 간편 인증서)
금융인증서는 2020년 12월 금융결제원이 도입한 새로운 인증서로, 오직 금융거래를 위해 만들어진 인증서입니다. 기존 공동인증서보다 더욱 간편한 방식으로 설계되어 사용자가 손쉽게 발급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금융인증서의 특징
- 은행 및 금융거래에 특화
- 공동인증서와 달리, 금융인증서는 오직 은행 및 금융 관련 서비스에서만 사용 가능.
- 클라우드 저장 방식
-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어 있어, 기기 변경 시에도 인증서를 따로 옮길 필요 없음.
- 모바일 중심 사용
-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
- 높은 보안성
-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을 이용해 인증서를 안전하게 보관하며, 해킹 위험이 적음.
- 간편한 발급 및 로그인 방식
- 공동인증서와 비교했을 때 비밀번호 입력 절차가 간소화됨.
- 생체인증(지문, 얼굴인식), PIN번호 입력만으로 간단하게 인증 가능.
3. 공동인증서 vs 금융인증서 비교
항목 | 공동인증서 | 금융인증서 |
사용 목적 | 금융, 공공기관, 기업 업무 전반 | 은행 및 금융거래 전용 |
발급 기관 | 공인인증기관, 은행, 민간기업 | 금융결제원 (은행을 통해 발급) |
저장 위치 | PC, USB, 스마트폰 등 |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버 |
보안성 | 기존 공인인증서보다 강화됨 | 클라우드 저장으로 분실 및 해킹 위험 최소화 |
사용 편의성 | 여러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저장 필요 | 기기 변경 시에도 클라우드에서 바로 사용 가능 |
로그인 방식 | 비밀번호 입력 후 사용 | 생체인증, PIN번호로 간편 로그인 |
주요 사용처 | 금융거래, 전자민원, 전자계약 등 전반적인 인증 업무 | 인터넷뱅킹, 금융 앱 등 금융 서비스 전용 |
ActiveX 필요 여부 | 필요 없음 | 필요 없음 |
발급 비용 | 무료 | 무료 |
4.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 어떤 걸 써야 할까?
사용자의 목적과 용도에 따라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 중 적합한 인증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동인증서를 추천하는 경우
-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전자민원(정부24, 홈택스), 세금 신고, 전자계약 등 다양한 온라인 인증이 필요한 경우.
- 여러 은행, 공공기관, 기업에서 인증서를 활용해야 하는 경우.
✅ 금융인증서를 추천하는 경우
- 오직 은행 및 금융 관련 서비스에서 인증서를 사용할 경우.
- 여러 기기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저장 방식을 선호하는 경우.
- 생체인증(PIN, 지문, 얼굴인식) 등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로그인 방식을 원하는 경우.
5. 공동인증서 & 금융인증서 발급 방법
▶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의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
- "인증센터" 또는 "공동인증서 발급" 메뉴 선택
- 본인 확인(계좌번호 입력, 휴대폰 인증 등)
- 공동인증서 발급 후, 저장 매체(PC, USB, 스마트폰 등) 선택하여 저장
- 필요할 때마다 해당 인증서를 사용하여 로그인
▶ 금융인증서 발급 방법
- 은행의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
- "금융인증서 발급" 메뉴 선택
- 본인 확인 절차 진행(휴대폰 인증, 계좌번호 입력 등)
-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버에 금융인증서 자동 저장
- 이후 다른 기기에서도 클라우드 인증을 통해 사용 가능
6. 결론: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점 이해하기
- 공동인증서는 기존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며,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기업 업무에도 활용 가능.
- 금융인증서는 오직 은행 및 금융거래 전용으로 설계되었으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안성과 사용 편의성이 높음.
- 전자민원, 세금 신고, 기업 업무까지 포함하려면 공동인증서 사용이 필요하며, 단순한 금융거래만 이용한다면 금융인증서가 더 간편함.
따라서 본인의 사용 목적에 맞춰 인증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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